대한항공의 틸리카이넨 감독이 이번에 사퇴한다고 합니다.
송장남
자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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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4.10 15:38
대한항공 틸리카이넨 감독이 챔프전 준우승 후 작별 선언했습니다.
4시즌 동안 대한항공을 통합우승 3번에 준우승 1번 시켰던
왕조 설계자라는 별명이 있는 감독인데 이제는 지친 거 같습니다.
시즌 내내 외국인 선수 부상에 스트레스받아서 정말 힘들어 보였는데
정한용 등 젊은 피 발굴을 하면서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죠.
정말 한국 배구를 이끌어 주던 감독인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