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재 사진에 보이는 책은 영국에서 1997년도에 한 어머니가 딸들을 위해

1500원을 주고 산 책인데요. 몇 번 읽고 창고 속에 박혀서 잊힌 상태로 

지내다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유품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이 책이 다시

발견되었는데 알고 보니까 책의 정체는 해리포터의 초판본이었습니다.

당시 500부만 인쇄된 만큼 굉장히 희소성이 있는 책이라서 현재 가치로 

한화 1억 600만원에 해당한답니다. 어머니가 참 마법 같은 선물을 남기고 가셨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