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타니 이도류 견제가 들어 오지만 역시 인성이 다르네요.
아말릭
자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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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6.23 15:46
팔꿈치 인대 파열과 어깨 수술로 엄청난 재활을 했던 오타니가
샌디에이고전에서 663일 만에 투타 겸업으로 복귀했습니다. 하지만
경기 중 허벅지에 공을 맞고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는데요. 2일 뒤에
강속구에 어깨를 맞으면서 또 벤치클리어링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는
상황에서 오타니는 괜찮다고 하면서 팀 선수들을 말렸다고 합니다. 오늘
다행히 오타니는 부상에도 두 번째 이도류 출전을 했는데요. 정말 실력부터
인성까지 대단한 선수 같네요. 그리고 오타니에게 공을 던진 상대 팀 투수
로버트 수아레즈는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