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리 케인이 우승 확정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.
염귀비
자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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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4.28 15:48
해리 케인이 또 운명의 장난을 맞고 말았네요. 오랜 무관의 서러움을
끝낼 기회가 눈앞이었는데 하필 경고 누적으로 우승 확정 경기에는
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. 누구보다 간절히 기다린 순간이었을 텐데
벤치에서 동료들의 환호를 지켜봐야 한다니 너무 안타까운 일이네요.
판정이 잘 못 된 거 아니야고 분노해 봤지만 전혀 먹히지 않은 거
같습니다. 그래도 마지막 홈경기에서는 트로피를 들 수 있다는 게
작은 위안이긴 하네요. 케인의 긴 무관 여정을 끝까지 힘들게 합니다.